[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코스피가 11일 오후 3% 이상 급락하며 장중 한때 19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0%(60.93포인트) 내린 1902를 가리켰다. 장중 한때 1898.27까지 하락하며 19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52주 최저가는 1891.81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 오른 1965.67에서 출발, 개장 초반 상승 하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인 끝에 1900선까지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4% 이상 급락해 5만200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연일 팔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위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급여세 면제 정책이 의회 통과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 것도 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도 현재 전일 대비 4.07% 하락한 594.72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