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4.4%는 산발 사례거나 조사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 전역에서 일제 방역이 진행된 3일 오후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 지성전(광주교회) 인근에서 육군 31보병사단의 제독차량이 교회 주변에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31사단은 이날 장병 수십명은 터미널, 주요도로, 근린공원 등 광주 곳곳에서 방역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 전역에서 일제 방역이 진행된 3일 오후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 지성전(광주교회) 인근에서 육군 31보병사단의 제독차량이 교회 주변에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31사단은 이날 장병 수십명은 터미널, 주요도로, 근린공원 등 광주 곳곳에서 방역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코로나19 발생의 65.6%는 대구신천지교회나 청도 대남병원처럼 집단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4.4%는 기타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이거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현재 총 확진자 수는 5328명이며 41명이 격리해제,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전국적으로 약 65.6%는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나머지 34.4%는 기타 산발적 사례거나 조사중인 사례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대구에서는 신천지교회 관련 2583명, 대남병원 관련 2명으로 대구 환자 4006명의 64.5%를 차지했다.

77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경북에서는 68%에 해당하는 526명이 집단발병과 관련이 있었다. 신천지 관련(315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115명), 성지순례 관련(4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24명), 경산 서린요양원(13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총 99명의 환자 중 62.6%에 해당하는 62명이 집단발병 사례였다.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12명),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련(6명), 신천지 관련(4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93명 환자 중 71명(76.3%)이 집단발병 사례였다. 온천교회 관련(33명), 확진자 접촉자(26명), 신천지 관련(10명), 대남병원 관련(2명) 등이다.

충남에서는 총 82명 환자 중 80명이 천안시 운동시설 관련 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