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전경 [현대건설기계 제공]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전경 [현대건설기계 제공]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현대건설기계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2공장의 가동이 4일 하루 중단된다.

4일 울산시와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울산2공장에서 근무하는 58세 남성이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오후 10시 울산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공장 유지를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울산공장 임직원 1000여명에게 4일 하루 재택근무를 통보했다. 이날 공장은 하루 생산이 중단되며 5일 재개된다.

회사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생산의 일시적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기준 현대건설기계의 전체 매출은 3조2339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울산 공장의 매출은 1조3933억원으로 약 43%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