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전통시장 방문 등 신종 코로나發 경제충격 최소화 주력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들이 머무는 임시 생활시설인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을 방문해 교민생활과 현지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정 총리는 전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우한 영사관을 비롯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 격려의 말을 드린다”며 “협조해준 이천 시민과 경기도민, 이천시와 경기도에도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총리는 우한 교민의 임시 생활시설 방문에 이어 장호원 전통시장을 방문, 주민을 만나 지역경제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정 총리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외출이나 외식 등 외부 활동을 꺼리는 분위기로 과도한 소비위축이나 경제활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경제 충격파' 최소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정 총리는 이천 방문에 앞서 서울 신촌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일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의 1·2차 귀국 교민 임시 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날에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과도한 불안감 확산 차단 및 소비심리 진작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