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꾸려 스튜디오 방역작업·전화상담 대체…마스크 물량 확보도 추진

공영쇼핑(대표 최창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관련 신속한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원활한 영업과 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신종코로나 대응 TF’를 최근 꾸렸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최근 동종업계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 대한 대응 조치다. TV홈쇼핑의 특성상 다양한 상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하므로, 협력사의 방문과 방송 스태프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대응팀은 감염 예방조치, 영업대책 마련, 각종 대외대응 의사결정권을 가진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각종 대내·외 업무의 주요 의사결정과 집행까지 담당하고, 비상 당직체제도 가동한다. TF 운영은 상황 종료 판단 시까지다.

공영쇼핑은 지난 6일부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20층에 마련된 협력사 상담실을 일시 폐쇄하고, 전화 유선상담으로 대체했다. 확진자가 나온 타사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른 출연자로 대체했다.

또 방송 관련 스탭들의 이동이 잦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세정제는 생산 중소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물량 확보에 나섰다. 확보와 동시에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