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3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지역 내 평균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64%(77건), 피해면적의 89%(204ha)가 봄철에 집중됐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36%)가 가장 많고, 소각산불(27%)이 뒤를 이었다.
이에 남부산림청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만4397㏊) 및 등산로 폐쇄구간(63.2㎞)을 지정·운영한다.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는 산불상황실을 운영 하고 산불 진화 인력(333명)을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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