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로 종이 없는 회의하고 원격지 결재도 가능

상주시가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섰다.사진은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섰다.사진은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8일 경북 상주시 간부회의에는 종이서류가 사라졌다. 태블릿 PC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는 ‘종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아날로그식 종이 보고만이 격식을 갖춘 정식 보고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오늘 간부회의를 기점으로 상주시는 종이와 프린터, 복사기가 없이도 업무가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업무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번의 간부회의마다 인쇄와 용지, 파쇄에 상당한 비용이 소모된다. 반면 태블릿 회의는 자료 배포가 빠르고 내용 수정이 쉬워 회의 준비를 위한 행정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태블릿 pc 회의는 공간 제약을 탈피, 어디서나 시급한 사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생생한 회의가 가능해 소통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스마트 행정도 가능하다. 태블릿PC로 전자결재를 하고 메일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출장중에도 결재를 하고 메일도 확인하는 등 근무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 주요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에 스마트기기 활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종이 보고서 작성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업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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