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면 들녘에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환절기 감기뚝' 홍보물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김선엽  예천문화연구소장 제공)
예천군 호명면 들녘에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환절기 감기뚝' 홍보물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김선엽 예천문화연구소장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호명면 들녘에 감기예방을 홍보하는 곤포사일리지가 등장했다.

호명면은 벼 수확이 끝나고 볏짚을 말아 놓은 곤포사일리지에 ‘환절기 감기뚝’이라는 문구를 넣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까지 그려 전광판 못지않은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서 청정지역 고향을 지키려는 의지가 담긴 홍보물은 설 연휴 동한 이곳을 지나던 많은 사람들이 기발한 아이디를 SNS상에서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절기 감기뚝’ 설치 작품을 제안한 예천문화연구소 김선엽 소장은 "이 맘 때면 농촌 들녘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해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그렸더니 주변에서 너무들 좋아해 주신다.“며 ”하루 속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종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진 호명면장은 “면민들의 무탈함과 청정예천 염원을 담은 작품이 우한 폐렴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이웃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경자년 새해의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당부와 함께 설치를 원하는 타 지자체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호명면은 또 '2020 예천세계 곤충엑스포‘, ’너와함께 하는 모든날이 눈부셔 I♡‘, 등 예천세계 곤충엑스포 홍보도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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