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協, 우수 6개사 선정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협회 본관에서 ‘2019 우수 GA 시상식’을 열고 6개 보험대리점(GA)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GA 시상은 내부통제기능 활성화와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 이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하고 계약 유지율, 설계사 정착률, 내부규정·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14개사가 도전해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가 소속 설계사 3000명 이상 부문 최우수상을, ‘키움에셋플래너’가 500명 이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협회는 앞서 전날에는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소비자 권익보호, 소비자 선택권 강화,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전문성 제고, 사회적 책임 등을 선포했다.
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다는 GA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수수료가 높은 상품만 권유한다거나 먹튀 판매라는 등의 오명을 쓰고 있다”면서 “보험사와 상생하고 시장 영향력 커진 만큼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업계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등에 따르면 2018년 판매 채널별 보험 모집액에서 GA가 52.8%(40조5656억원), 보험사 전속 설계사(23조8141억원)가 31%, 나머지는 방카슈랑스 등이 차지하고 있다. GA의 설계사 비중도 보험사 전속 설계사보다 높다.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면서 금융 당국의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최근 GA협회는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및 법령준수, 경영 건전성제고 등을 위한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제정해 배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