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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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최동석 KBS 아나운서가 아내 박지윤의 내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뉴스 새 앵커 기자간담회에는 김종명 보도본부장, 엄경철 통합뉴스룸 국장, 이소정, 최동석, 정연욱, 박지원, 김도연, 위재천 앵커 등이 참석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아내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반응을 묻자 “앵커가 된 뒤 아내가 밥도 잘 해주고 화도 안 낸다. 저녁 9시 뉴스여서 밤마실을 못 나가 섭섭해 하긴 하는데, 아이들을 잘 봐주면서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 메인 앵커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나의 섭섭함보다 KBS 뉴스가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문제가 더 크다. 이소정 앵커가 잘 돼야 KBS의 뉴스가 사랑받고 9시 뉴스도 살아날 것”이라고 답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한편 KBS 뉴스는 지난 25일부터 주요 뉴스를 새 앵커와 함께 단장했고, 특히 지상파 최초로 '뉴스9' 메인 앵커로 여성 기자를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