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식사 트렌드 맞춘 간편식 매장
SPC삼립은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Snacking, 샐러드·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 브랜드 ‘시티델리(CITI DELI)’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광화문 ‘타워8’ 1층에 자리잡았다.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컵라면과 스낵 제품,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그랩 앤 고(Grab&Go, 쇼케이스에 진열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하는 것)’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는 세계 각국의 도시를 상징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개발한 ‘시티 시리즈’다. ‘LA프렌치 딥 샌드위치’, ‘노르웨이 로스트 살몬 그린 샐러드’, ‘대만식 비빔 탄탄면’, ‘사천식 마파두부 가지덮밥’ 등이 있다. 광화문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로는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를 담은 캔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어반 스트로우 시리즈’도 선보인다. ‘흑당젤리 로얄밀크티’, ‘판나코타 로얄밀크티’, ‘자색고구마 버블라떼’, ‘마론 버블라떼’ 등 4종이다. 델리 페어링을 고려해 한국비어소믈리에 협회와 함께 엄선한 트렌드 비어 20여종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였다”며 “시티델리를 SPC삼립의 푸드 사업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ku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