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협의회 발족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함께하는 경주, 준비된 경주, 귀농귀촌 1번지 경주’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교육, 정책지원, 재배기술 전문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귀농인 지원 조례’개정을 추진, 연내 조례 개정이 완료될 경우 농촌지역에 전입한 귀농인에게만 지원하던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경주 도시민까지 확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경주농업기술센터에 귀농지원상담센터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103㎡ 규모로 사무공간·귀농상담실·세미나실을 구성, 퇴직한 농촌지도사가 귀농전문상담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귀농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각종 자료수집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올들어 750건의 귀농귀촌 상담을 했다.
주요 귀농정책은 경주농업대학의 귀농귀촌 과정 소개,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소형농기계 지원, 이사비용과 귀농인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 등이다.
또 농촌의 빈 농가주택을 수리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주는 귀농인의 집을 내남면 용장리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귀농인단체도 결성됐다.
지난 5월 24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체험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유능한 귀농귀촌 인력이 경주지역으로 많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