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27일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 첫날 2언더파 공동 29위로 마쳤다.
임성재가 27일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 첫날 2언더파 공동 29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시우(24)와 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첫날 공동 15, 29위로 각각 마쳤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 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선두 아담 스콧(호주), 앤드류 랜드리(미국)와는 5타 차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에서 한 타 더 줄였다. 하지만 후반에는 버디, 보기를 주고받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마치면서 페덱스컵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임성재는 최근 컨디션이 무난하고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4위로 마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상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최근 주춤했던 김시우(24)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체즈 리비(미국), 애론 배들리(호주) 등과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1위에 그쳤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톱10을 노린다. 스콧과 랜드리는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6언더파 66타를 쳐서 매튜 네스미스(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고 카메론 챔프, 아담 롱(미국) 등이 5언더파 67타 공동 5위에 자리했다.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TV 해설가 토니 로모(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는 선전을 펼쳐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강성훈(32)과 배상문(33)은 이븐파 72타 공동 72위이고, 안병훈(28)과 이경훈(28)은 3오버파 75타 공동 126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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