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전경[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울원전 전경[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울원전 3호기가 국내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최장기간 연속운전 기록을 세웠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2일 약 88일간의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교체, 설비 안전점검 및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점검 등을 한다.

한울 3호기는 이번 주기 493일간 연속운전을 포함해 2008년 7월 25일부터 7주기 무정지 연속운전(3374일)을 기록했다.

한울 3호기가 연속운전동안에 생산한 전력량(약 8431만㎿h)은 서울시에서 약 1년 9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2018년 기준으로 서울시 한해 전력 사용량은 약 4781만㎿h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 3호기는 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최초 한국표준형원전"이라며 "이번 연속운전으로 한국표준형원전 안전성과 안전운영 능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