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폴드'-LG 'V50S' IFA서 공개
-애플 내달 10일 이벤트 '아이폰11' 공개 예정
-5G-폴더블 초기 시장 선점...경쟁 치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이 다음달초 일제히 공개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프리미엄폰 신작이 다양해진데다, 5세대(5G)폰, 폴더블 등 새롭게 열리는 신시장의 초기 선점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제조사들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내달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프리미어폰 신작 ‘갤럭시 폴드’와 ‘LG V50S ThinQ(가칭)’를 공개한다.
이어 내달 10일(현지시간)에는 애플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 11’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삼성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다.
삼성은 IFA 개막 전날인 5일 오전11시(한국시간 5일 오후 6시) 열리는 삼성 프레스컨퍼런스에서 타 가전 제품들과 함께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갤럭시 폴드’는 IFA 기간 동안 삼성전자 부스에서 전시돼 방문객들이 직접 만져 볼 수 있게 된다.
'갤럭시 폴드'는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으로 접으면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다. 총 6개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제품 가격은 230만~2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는 공개와 함께 6일부터 약 2~3만대의 소량이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LG전자가 IFA에서 공개하는 신작은 상반기 ‘LG V50 ThinQ’와 듀얼 스크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신작 듀얼 스크린은 화면이 닫힌 상태에서도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전면 알림창'이 새로 적용된다.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는 '프리스탑 힌지' 도 적용됐다. V50S의 크기는 6.4인치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정식 출시는 9월말~ 10월초가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11’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언론에 특별 이벤트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장에는 "다음 달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애플의 특별 이벤트에 참석해달라"고 적혀 있다.
애플은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by invitation only)는 관용 표현을 비틀어 '혁신에 의해서만'(by innovation only)이란 문구를 초대장에 넣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11’은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보급형인 아이폰11R 3종으로 출시된다. 각 5.8인치와 6.5인치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델과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모델로 예상된다.
특히 프로 모델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후면에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1의 출시는 1차 출시국의 경우 9월 중 하순이 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는 10월말~ 11월초가 될 전망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까지 포함해 하반기 프리미엄폰 선택권이 다양해졌다"며 "5G폰, 폴더블의 신규 시장 선점의 의미가 커 마케팅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