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이미지 맞아떨어져…홍보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농심은 자사 간판제품 ‘신라면’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새 광고는 이달 중 제작에 들어간다.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심은 기대했다.

신라면은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며 연간 7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전으로 뛰는 손흥민은 EPL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간판 축구선수다. 지난 2일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신라면 모델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거쳐갔다. 1986년 출시부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탤런트 강부자, 최수종, 송강호, 하정우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했다. 축구선수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이용대, 유도 최민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델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