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매출액 8681억ㆍ당기순이익 257억 - 박인서 사장, “창사 16주년 맞아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에 공적 책임 다할 것”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가 5년 연속 흑자를 냈다.

최근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액 8681억원, 당기순이익 257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창립 16주년을 맞는 도시공사는 지난 2003년 출범이 후 총사업비 116조원 규모의 자체ㆍ출자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유발효과는 118만4000여명, 생산유발효과는 258조4000억여 원, 지방세 세수효과는 최초 취득세 4조6000억여 원과 연간 지방세 680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도시공사는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신규 발주한 건설공사 35건, 315억원 중 지역업체 참여율이 63%인 19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인천시 권장목표 70%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역점 추진사업인 검단신도시는 지난 13일 상업용지 최초 공급에 착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속에 오는 6월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

2개 필지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한 초역세권 노른자 땅이다.

올해 검단신도시 토지공급계획에는 공동주택용지 8개 필지, 주상복합용지 3개 필지, 업무용지 1개 필지 등 총 42개 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또 인천형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전략 수립을 완료한다.

또한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아 전문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노후화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돋움집은 도시공사 자체 소규모 임대주택사업으로, 현재 시범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리모델링형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회적 기업이 수요자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해 연말까지 부평ㆍ주안 2개소의 임대주택을 주변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에코사이언스파크)에 포함돼 현재 관련 용역을 발주해 업체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에코사이언스파크는 서구 한국환경산업 연구단지 일원과 검단2산단을 포함한 2㎢에 대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과학기술기반의 환경산업 육성기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의 강소특구에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연구개발(R&D) 지원, 세제 감면 등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조직 내 청렴문화 안착에 정진해 시민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 적극 추진하고 공적 책임을 다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