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 성형외과 압수수색 - 1년치 진료기록부 확인… 또다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여부 확인 중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의 H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은 금융기록과 진료기록부 등을 확인해 해당 병원이 이 사장 외에 또다른 인사들에게도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7명을 투입해 강남 소재 H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금융기록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한꺼번에 가져오지 못해 다시 압수수색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경찰은 지난 3월에도 해당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의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해당 병원의 금융거래 기록과 함께 지난 1년간에 걸친 진료기록부 등이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이 사장 외에도 추가로 여타 인사들에게 불법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한 언론은 이 사장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받았다는 사실을 병원의 전직 간호사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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