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접수일 포함 3일 소요…여권 수령 안내 문자도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여권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전국 지자체 중 최단 기간인 3일로 줄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여권발급 처리기간을 기존 4일에서 3일로 하루 단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권 수령 시기를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선 4~5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구는 최대 2일이 빠른 것이다. 이에 따라 월요일(오후 6시 이전)에 신청하면 수요일 오후 3시 이후, 금요일 신청하면 그 다음주 화요일 오후3시 이후에 여권을 받을 수 있다. 여권 수령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면 발급 진행 상황을 묻는 민원인 전화 문의가 줄어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는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ㆍ수요일은 야간창구를 운영하면서 2시간 연장한 저녁8시까지 여권 신청 및 교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여권을 등기로 배송해 주는 ‘맞춤형 여권 택배 서비스’를 시행, 여권 수령을 위해 구청을 재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1인 1여권 시대를 맞아 누구나 빠르고 불편 없이 여권을 발급받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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