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게 ‘정치공부’를 주문했다.
이 고문은 7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황 대표가 정치현상에 대해 너무 피부적(피상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황 대표가 국내외 정국을 좀 공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가 되고 자리를 차지하면 현충원 가고, 사람 찾아다니고, 시장 다니고(한다). 그건 지금 식상하다. 그건 누구라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고문은 “지금 국내외 상황이 아주 엄중하다”며 “남북관계, 한미관계 등에 대해 국민들이 ‘저 말이 맞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혜안을 제시하려면 좀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권이 경제를 안 좋게 한다는 것은 다 아는 것이잖아”라며 “적어도 1야당이 대안정당이 되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우리는 이렇게 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는게 이 고문의 의견이다.
한편 이 고문은 ‘5ㆍ18 망언’ 관련 의원들을 빨리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고문은 “(5ㆍ18망언은) 역사를 뒤집는 것”이라며 “그런 역사의식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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