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개 추가, 4월 부터 관내 134개 어린집에서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관내 사립 어린이집 88곳에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국공립 어린이집 44곳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사립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영유아를 위해 색깔과 캐릭터 표정으로 대기절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교통신호등처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등으로 표출하며, 웃는 표정의 캐릭터에서부터 마스크 쓴 캐릭터까지 표시된다.

구는 이 달 안에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전체 134개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분진청소차 4대의 하루 운행 거리를 160㎞에서 200㎞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올해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4∼6곳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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