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갤S10’ 사전 개통행사...본격 고객 유치 -사전예약자, 갤럭시S9과 비슷 -이통사, 갤S10 5G 변경시 출고가 보장 프로그램 잇따라 선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10’이 사전개통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는 4일 ‘갤럭시S10’ 사전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통사들은 5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8일 정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S시리즈 이용 고객 10명을 초청해 ‘갤럭시S10’ 개통 행사를 가졌다.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씨는 현장에서 갤럭시S10 트리플 카메라를 활용해 기념촬영을 하고, AR 이모지 기능을 시연했다.

KT도 인기가수 경리를 초청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10’ 사전예약 가입자 총 100명과 사전 개통 행사를 가졌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통업계는 갤럭시S10의 사전 예약자가 전작 ‘갤럭시S9’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의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의 사전예약 전체 구매 고객 40%는 ‘갤럭시S10플러스’를 예약했다.

S10e는 10%, S10은 4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색상은 50%가 화이트 색상을, 40%가 블랙을 선택했다. 전체 고객 가운데 20~30대 남성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달 말 출시되는 ‘갤럭시S10 5세대(5G) 모델’에 맞춰 이통사들은 다양한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도 내놨다.

SK텔레콤은 ‘MY 5G클럽’을 통해 ‘갤럭시S10’ 이용자가 향후 갤럭시 S10 5G 기기로 변경 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본인 부담금 3만원을 내면 ‘갤럭시S10’ LTE 출고가 전액을 보상한다. 프로그램 가입비 3만원을 포함해 고객의 총 비용 부담은 6만원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비 3만원과 자기부담금 3만원을 내면 갤럭시S10 5G 모델 변경 시 기존 갤럭시S10 제품의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가입 기간은 이통 3사 모두 이달 13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외에도 이달 중순 경 40~60만원대 중가 보급형 ‘갤럭시A50’, ‘갤럭시A30’도 출시한다.

4월말 미국, 5월 경 한국 시장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도 선보인다.

프리미엄과 보급형 전반에서 다양해진 신작 제품군으로 총 공세를 펼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5G 상용화와 폴더블폰 등 굵직한 단말기 이슈가 많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 뿐 아니라 주요 제조사들이 올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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