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일 무기한 연기 단체행동' 예고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사립유치원 99곳이 개학을 연기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경북시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현재 경북도내 사립유치원 227곳 가운데 22곳이 개학을 연기했고 19곳이 무응답 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 29곳(개학연기 20, 무응답 9), 구미 12곳(개학연기 2, 무응답 10) 등이다.
대구지역의 경우는 236곳 사립유치원 중 58곳이 개학 연기를 했으며 무응답한 유치원은 없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고발조치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도교육청은 긴급 돌봄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 신청을 받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부모와 유아를 볼모로 하는 개학 연기 유치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며 "신학기를 맞아 정상적인 유치원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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