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증설” 2191억원 투자 코스닥서 코스피 이전도 추진
화학ㆍ소재 회사인 포스코켐텍이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변경하고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을 시작한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도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로의 사명변경은 사업영역을 명확히 표현하고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차전지 양극재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2191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용량 NCM622 양극재의 양산을 위한 투자다.
증설 설비는 연산 2만4000규모이며, 202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광양 율촌산단에 조성된다. 2만4000톤은 40kwh급 전기차 배터리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1만5000t 설비를 포함해 연산 3만90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증설은 NCM622계 양극재를 양산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다.
또 3월 정기주총에서 의결되면 상장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코스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피 이전을 통해 에너지소재 등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과 장기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을 확보하고, 코스피200지수 편입 등의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