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17)이 1군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1군에 등록했다. 등 번호는 16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 방송 ‘카데나 코페’는 29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으로 정식 승격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에서 등번호 16번을 받을 전망이고, 8천만 유로(약 1,0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발동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의 엑토르 고메스 기자 역시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8천만 유로로 조정하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1군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강인은 2일 안에 1군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6세 때인 2007년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페인 국왕컵 에브로와 32강전에 출전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공식경기 데뷔기록을 세웠다.

이강인은 스페인 국왕컵에서 5경기 연속 출장,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는 지난 13일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42분 교체출전해 만 17세 327일 나이로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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