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과 합작…내달 도쿄서 구상 공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아이돌그룹 ‘보이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소니뮤직과 합작해 일본 걸그룹을 만든다.
JYP는 “박진영이 오는 2월 7일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걸그룹 제작에 대한 구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JYP와 소니뮤직은 ‘걸스 그룹 프로젝트’라는 타이틀 아래 올여름 일본 안팎에서 대규모 오디션을 연다.
박진영의 프로젝트 구상에 의하면 1단계 K팝은 한국 콘텐츠의 수출, 2단계는 해외 인재를 발굴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혼합, 3단계는 해외에서 직접 인재를 육성 및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JYP의 3단계 첫 프로젝트는 평균 연령 13살의 6인조 중국 아이돌그룹 ‘보이스토리’이며 이번에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도 준비 중인 것이다.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트와이스’인 셈이다.
JYP가 이처럼 일본, 중국 현지화에 공을 들이는 건 두 나라가 문화적 이질감이 적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시장 규모도 크기 때문이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간한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18’에 따르면 2017년 일본의 음악시장 규모는 세계 2위로, 한국(6위)의 8배 수준이었다. 그해 중국은 10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