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오늘은 법원이 바빴을 것이다. 한 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였고, 대법원장이였고, 국가대표 코치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했다.
또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
상습상해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을 마쳤다.
답답하지만 다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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