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22명 등 중견기업ㆍ지방상의회장단 등 기업인 참석 -‘타운홀 미팅 방식’ 진행 토론 진행…‘경제 행보’ 박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삼성ㆍ현대기아차ㆍLGㆍSK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 22명과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대거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를 나눈다.

청와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은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행보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명을 초청,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 뿐 아니라 함께 참석한 관련 부처 장관도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기업인의 건의사항에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1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 대기업을 대표해 자리한다. 전국상공회의소에서는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역에서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견기업은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나온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배석해 기업활동과 관련된 부처가 모두 참석해 기업인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ㆍ일자리ㆍ사회ㆍ정무ㆍ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하고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중위 간사 등이 나올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중소ㆍ벤처기업인과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기업ㆍ중견 기업인과의 대화에서도 시나리오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한 기업인의 질문에 대해서도 사후 관련 부처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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