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의 10층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1일(현지 시각) 러시아 남서부 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의 아파트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아파트가 무너진 뒤 35시간 동안 건물 잔해에 갇혀 있다 구조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마그니토고르스크시가 속한 첼랴빈스크주(州) 주지사 보리스 두브롭스키는 “구조대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잔해 속에서 아이를 구해냈다”면서 “아이가 이불에 싸인 채 침대에 눕혀져 있었다”고 말했다.

붕괴는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오전에 갑작스레 일어났다. 아파트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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