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급금액 8118억원…목표량 35만t 매입 완료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를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6만705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입가격(5만2570원/40㎏)에 비해 27.5% 오른 것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만원을 제외한 차액인 3만7050원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전체 지급금액은 약 8118억원이다. 추가 지급금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통장으로 일괄 입금된다.
올해 쌀값 상승으로 지난해 6441억원대비 매입 대금이 1677억원가량 상승, 연말 농업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또 농식품부는 처음 시행한 친환경 벼 2500t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34만t과 해외공여용 1만t 등 올해 목표량 총 35만t을 100% 매입 완료했다. 다만, 올해는 낟알형성시기의 폭염과 잦은 강수 등 기상 영향으로 ▷특등 비율 30.2% ▷1등 비율 65.3% ▷2등 및 3등 비율 4.5%로, 작년대비 특등 비율이 약 12.8%p 하락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등 생산면적 감축을 위한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 추진으로 쌀값이 19만 원대까지 올랐다”며 “내년도 논 타작물 재배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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