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청와대는 4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권구훈(56)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전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북방정책 구현을 목표로 동북아 및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교통·물류·에너지 분야 연계성 강화 활동을 하는 위원회다. 초대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이 지난 7월 24일 민주당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임하고 나서 석 달여 만에 후임 위원장 인선이 이뤄졌다.

권 신임 위원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ABN 암로(AMRO) 은행 런던지점 선임연구원으로 일한 뒤 국제통화기금(IMF) 모스크바 사무소 부소장을 역임하며 러시아를 무대로 활동했다.

이후 IMF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거친 후 2007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했다. 권 신임 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서 운용하는 ‘통일 나눔 펀드’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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