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전남 여수 돌산지역에 오는 2020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여수시 남산동에서 돌산읍 우두리까지 500m 구간에 바다 아래 땅을 뚫는 ‘해저 압입 방식’으로 상수도관로와 도시가스 관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관로를 해저에 매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50억여 원으로 추산되며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가 각각 나눠 부담한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지난 1월 도시가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내 돌산읍에 공사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으나 비용과 공사기법 등의 문제로 불발됐다. 이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자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 측은 다시 협상테이블에 나서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

내년 2월 실시설계를 거쳐 용역 결과가 나오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0년께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돌산지역에 숙박시설이 늘어나 추가로 상수관로 확보가 시급했는데 도시가스 관로와 함께 공사하면서 예산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