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함승희(67)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재직시절 3년간 ‘포럼오래’ 사무국장 손모(38·여)씨와 함께 314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 조직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포럼오래’는 2012년 함승희 전 사장이 만들었다. 포럼오래는 법인소개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국가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시장만능주의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경제적 병리 현상들을 바로 잡아야 국가의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는 논리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정계에서는 포럼오래가 ‘친박 조직’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포럼오래 주요 행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권 당시 많은 포럼오래 인사가 공직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현재까지도 포럼의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27일 경향신문 보도에서 함 전 사장이 포럼오래 여성 사무국장을 만나 밀회를 즐기며 강원랜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함 전 사장은 포럼오래 인사를 만났을 때에는 포럼오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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