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쓴 김서영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서영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참석했다.
전날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로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작성했던 종전 한국기록(2분08초61)을 0.27초나 앞당겼다.
개인혼영 400m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오하시 유이(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땄지만 주종목인 200m에서는 시종일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역영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를 탄탄히 준비했다. 아시안게임은 즐기면서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과도 좋게 따랐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접영, 배영은 페이스가 빠른 편이다. 운동을 하면서 좀 더 속도를 올렸다. 자신감 있게 한 것이 기록에서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버겁지 않았다. 자신감 있게 했다”고 전했다.
김서영은 “어제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이상하게도 기분은 너무 좋지만 믿기지 않더라”며 연한 미소를 지은 뒤 “(나를 지칭하는) 떠오르는 수식어는 없다. 수영하면 박태환 오빠로 알려져 있는데 김서영도 있다고 기억되게 하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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