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약 18년간 골칫거리였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문제가 4년 안에 해결될 수 있을까?2022년까지 약 3단계에 걸쳐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는 국가 로드맵이 27일 발표됐다.민자고속도로는 국가재정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도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방안으로 도입된 방식이다. 2000년 11월 개통하고 12월부터 유료통행을 시작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초의 민자고속도로에 해당한다.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현재 최장거리 기준 6600원이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해 국가가 마련한 로드맵이 계획대로 시행되면 이는 2900원 수준까지 떨어진다. 민자고속도로는 민간자본으로 도로를 건설하고 운영을 위탁하는 제도였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통행료가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기는가 하면 민간 사업체의 관리 태도 등이 지적받기도 했다. 첫 민자고속도로 개설 후 약 18년간 이어졌던 시민들의 불편이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4년 안에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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