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남북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북한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56-46으로 가볍게 따낸 한국은 2세트와 3세트도 55-52, 55-50으로 가뿐히 승리하고 준결승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구성됐다. 북한은 강은주(23), 리지향(20), 박향순(22)이 출전했다.

양궁 단체전은 세트 당 선수 3명이 2발씩 총 6발을 쏴 승부를 가린다. 총 4세트를 치르며 승리하면 세트 점수 2점을 얻고, 비기면 1점이 주어진다.

이날 남북의 8강 경기 중에는 양 팀 지도자들과 남자 선수들이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응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일본-인도네시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은 한국 시간 오후 4시5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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