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특검에 소환 조사를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뒷덜미를 가격당했다.

10일 오전 5시19분경 김 지사는 특검 조사를 마치고 특검 사무실 앞으로 나왔다. 취재진들이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에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휴대전화로 김 지사의 뒷덜미를 한차례 내려 찍은 후 자켓을 붙잡았다. 당시 경찰이 제지해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허익범 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 지사의 지지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양측의 집회는 김 지사가 조사를 모두 마치고 나올 때 까지 계속됐다.

특검 9층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이뤄진 대질 조사는 드루킹과 김 지사가 변호인 입회하에 한 공간에 앉아 진술하는 직접 대질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로부터 댓글조작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하는 드루킹과, 이를 전면 부인하는 김 지사의 말 중 어느 쪽이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는지 가려내려는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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