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파키스탄의 ‘건강 아이스크림’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아이스크림은 간편한 군것질거리나 디저트라기 보다는 음식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나이, 사회적 위치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

단지 나이와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스크림이 소비되고 있다. 2014년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약 2억7500만 달러로 전망되며 내년 1.6% 인구 증가율을 감안할 경우 2015년에는 2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산된다.

‘건강 아이스크림’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경우는 정확한 통계가 이뤄지지 않지만 전체 시장규모의 10~2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 사이에 인기가 높다. 따라서 엘리트층, 고소득층 중심으로 소비가 형성되고 있다.

주영도 코트라 카라치무역관은 “일반 아이스크림시장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고가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3년 레드망고 아이스크림 체인점이 파키스탄에 진출했는데 홍보 부족으로 판매실적이 좋지 않는 상황이다”며 “파키스탄은 미디어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초반에는 라디오,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품 홍보가 필요하며, 점차 TV 등의 매체로 넓혀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서서히 늘어나는 대형 쇼핑몰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해 소비자에게 건강 아이스크림이라는 인식을 줄 필요가 있으며 각종 도로 대형 입간판의 홍보효과도 좋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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