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원룸에서 함께 살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모두 여성으로 이들은 수차례 폭행을 일삼다 피해여성이 사망하자 시체를 놔둔 채 도주했다.
28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4명은 구미 인동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동료 1명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이불을 덮어놓고 도망쳤다. 이들은 대전으로 달아났다가 27일 오후 9시쯤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망 당일에도 주먹과 옷걸이 같은 도구를 사용해 폭행을 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다툼과 금전채무 관계 등의 갈등을 빚으면서 폭행의 강도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5명의 여성들은 모두 타 지역에서 직장 때문에 구미에 온 것으로 조사됐다. 1명만 직장에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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