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막 365일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열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조영택)는 대회 개최 D-365일을 앞두고 오는 7일 저녁 7시40분에 하이다이빙 종목 개최지인 조선대운동장에서 세계수영대회 개막 1년을 앞둔 기념행사를 연다.

1부 기념식은 대회 유치부터 현재까지의 준비과정을 실은 영상상영에 이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홀리오 마글리오네(Julio Maglione)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진다.

이어 광주세계수영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KBS열린음악회가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AOA, 스트레이키즈, 소향, 포레스텔라, 코요태, 하동균, 태진아, 강남, 박서진 등 인기 가수가 참석한다.

앞서 광주수영대회 D-1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국제수영연맹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Cornel Marculescu) 국제수영연맹 사무총장 일행이 오는 5일 오전 10시50분에 광주공항 VIP룸에서 언론사 인터뷰를 갖는다.

하계.동계올림픽과 월드컵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대회로 꼽히는 광주세계수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200여개 국가에서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총 6개 종목(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에서 76개 경기에서 각국 국가대표들이 열띤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시설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경영,다이빙), 남부대축구장(수구), 염주체육관(아티스틱수영), 여수엑스포해양공원(오픈워터수영), 조선대축구장(하이다이빙)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소요재원은 1697억원(국비 482억원, 시비 698억원, 자체수입 등 517억원)으로 치러진다.

특히 내년 광주수영대회는 남북화해 분위기를 타고 평창동계올림픽 때처럼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대회 준비상황 점검 차 광주를 방문한 국제수영연맹(FINA)대표단은 북한 선수단 참가에 따른 제반 경비를 FINA 예산으로 특별지원하고, 방송중계권 무상인도 방안을 강구하는 등 북한 참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홍보 및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대국민 한마당축제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개최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 및 주요 행사 현장 홍보, 대회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문화·스포츠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을 지구촌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