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호우특보로 많은 비가 내린 경북 곳곳에서 주택ㆍ농작물 침수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잇따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로 군위에서는 의흥면을 비롯해 군위읍, 효령면 3곳에서 상가, 주택, 농경지, 도로 침수 등 피해가 20여 건 접수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하수구가 역류해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등 피해가 났다”고 말했다.

또 구미, 성주, 칠곡 등에서도 논과 밭 32.9㏊가 물에 잠겨 벼, 참외, 감자, 참깨 등 농작물에 피해가 났다.

청송의 한 양계장에서는 토종닭 1천500마리가 폐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정밀조사를 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10∼50㎜가량 더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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