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가물 빼고 원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 강조 - 파리바게뜨 무당 식빵제조법 ‘멀티그레인 토스트’ - 생식ㆍ요거트ㆍ죽 등 식사 대용식 다양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더하는 것보다 빼기의 미학이 환영받는 시대다. 음식도 간소한 재료로 풍성한 맛을 즐기는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분야에서도 첨가물을 뺀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합성첨가물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보다 적은 재료를 이용,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화하는 추세다.
파리바게뜨는 무설탕으로 단맛은 줄이고 다양한 곡물 본연의 고소함을 강조한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를 선보였다.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는 설탕을 넣지 않고 밀가루 본연의 전분을 장시간 발효시키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의 ‘무당(無糖) 식빵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일체의 당을 사용하지 않고도 식빵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밀가루 반죽에 볶음 메밀, 오트밀, 아마씨, 볶음 참깨, 해바라기씨 등 5가지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토스트 해 먹으면 곡물 특유의 구수한 풍미가 살아나 버터나 잼을 발라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먹거나, 치즈, 베이컨 등과 함께 샌드위치용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원료만을 이용한 생식도 주목받고 있다. 정식품의 ‘자연담은 한끼생식’은 100% 순수 국내산 농산물 47종의 식물성 영양성분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영양밸런스 원료 9종을 더해 총 56종의 원료를 가득 담은 프리미엄 건강 생식제품이다. 그린(매실ㆍ케일ㆍ브로콜리 등 9종), 화이트(감자ㆍ율무ㆍ연근 등 11종), 레드(팥ㆍ아로니아ㆍ토마토 등 9종), 옐로우(단호박ㆍ옥수수ㆍ현미 등 9종), 블랙(흑미ㆍ검정깨ㆍ들깨 등 9종) 등 건강에 유익한 5색 컬러푸드를 적절히 배합했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추가로 보강해 곡류와 채소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다논은 무첨가 진짜 요거트를 선보인다. 최근 출시한 ‘아임리얼 딸기바나나 요거트’는 신선한 국산 원유만 100% 사용해 딸기와 바나나를 듬뿍 넣은 홈메이드 스타일 요거트다. 바나나는 비타민 A와 B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좋고, 펙틴성분이 장운동에 도움을 주며 칼륨과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포만감도 높아 식사대용으로 좋은 과일이다. 또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코카서스만의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했고 과일ㆍ우유ㆍ유산균 외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은 ‘0% 첨가물’ 요거트로 건강 요소를 강화했다.
첨가물 없이 순수한 건강죽도 식사대용식으로 눈길을 끈다.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 2종을 출시했다. 본죽 밀타임은 ‘군고구마죽’, ‘밤라떼죽’ 2종으로 구성됐으며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 파우치 포장으로, 숟가락 등 도구 없이도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 용이성뿐 아니라 슈퍼푸드인 귀리와 햄프씨드를 함유해 씹는 즐거움과 영양을 더했다.
‘죽이야기 365 죽세트’는 100% 국내산 완도 활전복으로 만들어진 전복게우죽 2팩, 국내산 소고기, 버섯 등 엄선된 재료가 어우러진 소고기죽 10팩과 버섯야채죽 10팩으로 구성돼 있다. 매장 내 인기 메뉴인 전복게우죽, 소고기죽, 표고버섯죽 등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든 것으로 소금, 설탕 등 화학첨가물 없는 천연 죽 제품이다. 아이 이유식, 다이어트 저염식이나 아침식사 대용 간편식으로 먹기 좋으며 맛간장으로 간을 조절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