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현 SO협의회장, 남태영 PP협의회장 선임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종합유선방송(SO)협의회장에 성기현 전 티브로드 전무를, 신임 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에 남태영 육아방송 부회장을 선임했다.
성 신임 회장은 한국통신, 현대전자를 거쳐 씨앤앰(현 딜라이브) 전략기획실장, CJ케이블넷(현 CJ헬로) 대외협력 상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티브로드 동대문방송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한 케이블 전문가다. 성기현 SO협의회장은 협회 정관에 따라 협회 당연직 부회장도 겸임하게 된다.
새로 구성된 PP협의회는 남태영 신임 회장이 이끈다. 남 회장은 동아방송 사회부·정치경제부 기자, KBS 과학부·경제부 기자, KBS 대전방송총국 보도국장, KBS 보도본부 데스크 등을 역임했다.
PP협의회는 지난해 5월16일 해산됐으나, 대다수 PP사들이 협회에 남아 PP협의회 재구성을 요청함에 따라 새로 구성됐다.
PP협의회는 새 출발과 함께 신규 사업도 강화한다. 먼저 ‘중소PP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PP를 위해 SO와 PP가 함께하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케이블 공동발전위원회’도 구성한다. 케이블 업계 공동발전 위한 아젠다 발굴 및 이슈 대응 전담 위원회로, PP-SO 임원급 위원회 및 실무 TF를 꾸려 현안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
PP채널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 방송시장 상황에 맞춰 PP 채널평가 기준을 현실화해 전산화시킨 것으로, PP, SO 상호간 불필요한 절차가 간소화되고 데이터와 평가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새 협의회 체제를 맞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SO-PP 협력 사업을 확대해 SO와 PP가 상생하며 공동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