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오는 30일 구청 광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에게 쌀의 생산 과정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구는 행사를 위해 지난주 어린이집 등 10개 단체 120명 분양자를 선정했다. 참여자는 모내기와 잡초 뽑기, 이후 가을에는 추수와 탈곡 등 농사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시골 정취와 농촌의 여유로움을 간접 체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중이다.

행사에 쓰이는 논벼 1200포기는 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충북 진천군이 지원한다. 구는 이 밖에 청사 주변 연못, 장독대 등에 호박 등 20여종 농작물을 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우리 농산물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기회”라며 “농사가 무르익으면 광장도 여유롭고 정감어린 분위기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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