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회 NET 인증서 수여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국내 기업이 최초로 개발한 11개 우수기술을 신기술(NET)로 인정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ET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 국표원은 신청 접수된 130개 기술을 3단계에 걸쳐 심사한 결과, 11개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을 부여(인증율 8.5%)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신기술에는 ▷신재생에너지(3MW급 풍력 발전기용 커플링 제조) ▷정보보안(동영상 디코딩 데이터 일방향성 전달 기능을 가지는 물리적 망분리 및 자료전송 기술) ▷수입 대체 효과(백혈구 제거를 위한 PET필터 제조) ▷해외 수출 추진(산소발생기용 응축수분 배출 기술) 등 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시스템 에어컨용 대용량 스크롤 압축기의 고출력 구현 및 신뢰성 확보 기술’을, 효성은 ‘휘도(밝기) 향상 필름용 형광체 제조·분산 및 코팅 기술’ 등으로 이번에 NET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조선내화이엔지와 화인테크가 개발한 ‘세라믹 블록 적용 연소로용 화격자 제조 기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산업부는 이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례’로 꼽았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NET 인증으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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