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8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결국 병원에 이송됐다.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3분,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곁에서 자리를 지키던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큰 이상이 없으면 단식 농성을 이어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단식중이던 김 원내대표의 턱을 가격해 구속된 김모씨의 아버지가 김 원내대표를 찾았다. 김 씨의 아버지는 김 원내대표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김 원내대표는 이에 “애들 키우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다. 선처받고 잘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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