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미얀마 영업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최대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5박 6일 동남아 순방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 및 베트남ㆍ미얀마 현장경영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출장 마지막날인 9일 오전에는 미얀마 현지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MFI)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은행이 처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현지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현재 총 9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사업 1년여 만에 3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현재 중점 영업을 펼치고 있는 양곤을 넘어, 미얀마 최대 곡창지대인 에야와디주(州)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과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장은 또한 올해 1월 농협금융지주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현지 재계 1위 투(HTOO) 그룹 및 계열사 AGD뱅크 주요 경영진을 만나 모바일ㆍ송금사업ㆍ농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이 행장은 MFI 영업구역 내 빈곤층 거주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및 학용품, 교복,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행장은 “현지 정부ㆍ유관기관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협은행만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농협파이낸스미얀마의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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