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쿠키즈 미니폰‘, 청소년 LTE 차단폰 등 특화 스마트폰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가정의 날을 맞아 연령별 맞춤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선 어린이용 키즈폰은 ‘쿠키즈 미니폰’이 대표적이다.

어린이 손에 딱 맞는 바(bar) 형 스마트폰에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입혔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등 3종이다.

‘쿠키즈 미니폰’은 인터넷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차단했다. 카카오톡 대신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을 제공해 유해 링크 연결로 인한 위험을 원천 차단하면서 친구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쿠키즈 미니폰’의 출고가는 26만4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7만원을 받아 9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과 수험생은 데이터 차단폰 ‘LG폴더’와 ‘갤럭시J2 프로‘가 있다.

‘갤럭시J2 프로’는 휴대폰의 핵심 기능만 골라 담은 5인치 LTE 폰이다. VoLTE, 영상통화, 재난문자 수신 등 꼭 필요한 전화·문자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만 데이터 이용은 완벽히 차단했다. 출고가는 19만9100원이다.

‘LG폴더’는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추려 담은 폴더형 디자인 폰이다. 앱 다운로드를 차단해 게임, 카카오톡 이용이 불가하다. 단,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는 22만원이다.

2G폰을 사용하는 어르신을 겨냥해 기기 값 0원으로 LTE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 고객은 캠페인 대상 LTE폰 6종(갤럭시폴더2, LG스마트폴더, 갤럭시와이드2, LG폴더, LG X4, 갤럭시J2Pro) 중 하나로 교체 시 추가 지원금을 받아, 해당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