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신뢰구축 호평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장착된 축산물 스마트판매시스템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시스템은 IoT와 빅데이터가 접목된 식육판매기로 식육을 300G단위로 소량 진공포장해 판매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농협안심축산이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시중에 선보인 시스템으로, 1인가구나 ‘혼밥족’ 증가 추세에 힘입어 유통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안심축산은 이를 통해 ▷축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 ▷한우고기 자급률 확대 ▷축산물 둔갑판매 원천봉쇄 및 위생·안전 강화 등 축산물 유통의 순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체 66% 차지하는 소매단계 유통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육가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IoT스마트시스템은 현재 농협 2곳, CU편의점 2곳으로 정육코너가 없는 마트, 편의점 및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유통경로를 거치는 농축산물의 경우 신선도를 잘 유지해 산지의 품질을 소비단계까지 유지하는 것이 생명이다. 또한 농축산물의 규격화도 어려운 문제다. 이로 인해 농축산물은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 가치기준에 의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제품은 저렴해서 의심스럽고, 비싼 제품은 비싸서 불만스럽다. 친환경농축산물을 사면서도 정말 친환경 제품인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인지 육우인지, 국내산인지 수입인지, 육류등급표시는 맞는지 틀리는지 등에 대한 끊임없는 의혹과 불신의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다.
축산물 포장육 유통시장의 정착은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구조의 건전화와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방법이며,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다. 생산자 조직인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IoT 스마트판매시스템’ 사업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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