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ㆍ원청의 안전관리 책임 강조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의 한 고층아파트 신축현장을 찾아, 현장 내 위험작업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관계자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의지를 강조하고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는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것으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자살예방, 교통사고,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다.
김 장관이 건설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산재사망자 969명 중 건설재해사망자가 499명(51.5%)으로 절반이 넘는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산재 사망을 줄이는 것과 직결되는 만큼,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도 듣기 위해서였다.
김 장관은 이날 고소작업, 타워크레인작업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면서 “대부분의 건설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 발생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작업노동자들도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행이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제도개선과 함께 잘못된 현장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작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원청이 현장의 모든 노동자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경영층은 이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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